윤 대통령, NATO 사무총장과 통화… 러북 군사협력 대응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마크 루터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같은 불법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통화에서 루터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나토 간 협력을 강화하여 인도태평양과 대서양의 안보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 특수부대 약 1,500명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이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위협하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단계별 조치를 NATO와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터 사무총장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NATO는 러북 간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한-우크라이나-NATO 간 안보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한국 정부의 정보 공유를 위해 대표단 파견을 제안했다.
양측은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에 대한 실효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검토하며, NATO와의 정보 공유 체계 구축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