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나루토 20주년을 기념하는 ‘나루토 더 갤러리’가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글로벌 전시로, 나루토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획은 나루토 더 갤러리 공식 실행위원회가 맡았으며, 주관은 그룹IME, 라이선싱은 SLE(SL Experiences)가 담당한다. 국내 전시의 티켓 판매는 9월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내에 마련된 전시 공간은 나루토의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가 창조한 닌자 세계관을 총 7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한다. 나루토와 사스케의 어린 시절부터 제4차 닌자대전까지의 주요 스토리를 정교한 아트워크와 스토리보드, 캐릭터 아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이 니이나, 카도카와 코헤이 등 다섯 명의 애니메이션 작가가 나루토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재해석한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의 마지막에는 한정판 굿즈인 틴 배지, 토트백, 미니 카드, 후로시키 등의 상품도 판매된다.
이번 전시는 나루토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