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백수정 기자
지난 15일,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강원도 춘천시에서 ‘물망초 2024 DMZ 통일발걸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조건’으로 심지와 유머 감각,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강조했다.
첫째, “심지가 있다”에서 심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식이며, 상식이 있어야 하고 고통이 있어야 한다. 그 속에서 깨달음이 있어야 심지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조건 “유머 감각이 있다”에서는 이스라엘 수상을 역임한 골다 메이어의 일화를 소개했다. 위트를 키우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이다. 타인을 불쌍히 여기며 집단 전체를 위해 자신이 뭔가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잘 찾기 위해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강의를 마무리하고, 그의 저서인 <보통장군 전인범>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81년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군 생활 동안 다양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큰 공적을 세웠다. 특히 1983년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당시, 이기백 장군을 구출하여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특수전사령관을 역임했으며, 2007년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피랍사건 구출 작전에도 참여했다. 퇴역 후에는 군사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인범장군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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