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영일만앞 유전 발견 산유국 꿈 앞당긴다[동해 석유·가스 개발 나선다] globalkorea 2024-06-04 자료 출처=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첫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29년치 천연가스, 4년치 석유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경제적 수치로는 1조4000억달러(약 1930조원)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첫번째 국정브리핑을 갖고 “포항 영일만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사의 물리탐사 심층분석 외 여러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정을 거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추정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서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도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김윤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globalkorea Auth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일본해서 석유? 다케시마처럼 강탈하나” 日 누리꾼 ‘황당 주장’Next: “일본에 본때를 보여주겠다” ‘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Related Stories 한국소식 외교부, 캄보디아-태국 국경 무력 충돌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Reporter 2025-12-18 한국소식 “섬, 한·일을 잇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일본 관람객 유치 본격화 Reporter 2025-12-16 한국소식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서울 개최…AI·디지털 기반 보건협력 강화 Reporter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