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어쩐지 작다 싶더니”…’꼼수 인상’ 슈링크플레이션 딱 걸렸다 Reporter 2023-12-14 픽사베이 가격은 그대로 용량만 줄이는 ‘꼼수‘인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년간 견과류, 맥주, 우유, 핫도그 등 9개 품목의 37개 상품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종합포털 사이트인 참가격(소비자원 운영)에 등록된 가공식품209개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53개, 언론에 보도된 식품 10개 등 총272개 가공식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우선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3개 품목)의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HBAF사에서 제조한 견과류 품목인 ‘허니버터아몬드‘ 등 16개 상품은 210g 제품의 경우190g으로 9.5%, 130g 제품은 120g으로 7.7% 줄었다. 변경 시점은 올해 1월이었다. 다만 허니버터아몬드의 경우 제조사가 용량 변경 사실을 자사몰을 통해 고지했다. CJ제일제당의 백설 그릴비엔나(2개 묶음)는 올해 1월 640g에서 560g으로 12.5% 용량이 줄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체다치즈 20매 제품은 올해 7월 400g에서 360g으로, 15매 제품은 300g에서 270g으로 각각 10%씩 감소했다. 소비자원이 지난 11월 말부터 운영 중인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접수된 53개 상품을조사한 결과에서는 호올스 스틱 7개(멘토립터스 등 7종, 34g)가 올해 3월 17.9%(27.9g),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 2개(1000ml, 200ml)가 올해 10월 10.0%(900ml, 180ml) 감소하는 등 9개 상품(2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었다. 다만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의 경우 자사몰 홈페이지(연세shop)에서 용량 변경을 안내하고 있었다. 언론을 통해 슈링크플레이션이 있었다고 보도된 식품 10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올해 9개 식품(5개 품목)의 용량이 감소했다. 올해 3월 용량을 줄인 제품은 풀무원 핫도그 4종, 카스 캔맥주(8캔 묶음), 7월은 해태 고향만두, 9월은 양반 참기름김·들기름김, 10월은 CJ제일제당 숯불향 바베큐바 등이다. 다만 일부 제조사는 용량 변경은 인정하면서도, 포장재나 레시피가 변경된 리뉴얼 상품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마련하고 꼼수 인상 제품 등에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또 연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와 모니터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는식품과 생필품 용량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무릎 꿇기 요구’ 등 갑질하면 日 호텔서 쫓겨난다Next: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 도쿄서 ‘안보 강연회’ 열어…강사로 태영호 의원 참석 Related Stories 코리아타운 우원식 국회의장, 도쿄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 김연식회장 참석 Reporter 2026-03-09 문화/이벤트 코리아타운 가나가와 한인회, 요코하마서 한국의 ‘정(情)’ 나눴다…밤새 끓인 떡국에 日현지인들도 ‘활짝’ NEWSReporter 2026-02-27 코리아타운 박민희 가나가와 한인회 회장, 후쿠토미초 설날맞이 떡메치기 행사 개최 Reporter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