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3: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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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 러 원유 제재 검토에 브렌트유 130달러 돌파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서방국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제재를 가할 경우 유가를 배럴당 150달러까지 끌어올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6(현지시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장외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139.13달러까지 상승했으며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한때 배럴당 130.50달러까지 올랐다.

국제유가는 지난 3 2014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브렌트유는 지난 4일에는 배럴당 128.99달러까지 상승했다.

유가 상승은 미국 증시도 끌어내려 장외거래에서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330포인트(0.9%), S&P500 나스닥100 선물지수도 각각 1.3%, 1.7% 떨어졌다.

노르웨이 에너지 정보업체 라이스태드에너지 최고경영자(CEO) 야란드 라시스타드는 우크라이나전쟁 확대는 하루에만 우크라이나와 북해를 통과하는 원유 100만배럴 수송에 차질이 생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커질 있다며 배럴당 130달러 상승을 경고해왔다.

여기에 유럽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방송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바이든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에 타격을 입히기 위해 핵심산업인 에너지의 수출을막는 것을 유럽의 동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할 경우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석유 애널리스트들은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는 유가를 배럴당 150달러까지 끌어올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원유시장은 지난 주말동안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가격을 인상했으며 리비아는 국내 정치 사태로 인해 산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는 4 아시아 인도분을 배럴당 4.95달러를포함해 세계 전지역 수출 가격을 인상했다.

리비아 에너지 장관은 일일산유량이 100만배럴 이하인 92만배럴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전문방송 CNBC 유럽에서 러시아산 원유의 하역 거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항만 근로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로 러시아산 원유의 하역을 거부하고 있다.

CNBC 영국정부의 제재로 러시아 선박의 영국 입항이 금지됐지만 외국 선박을 통해 러시아산에너지와 제품은 계속 수입이 되는 허점을 보이자 항만 근로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직 러시아 선박의 입항이 허용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도 러시아산 원유의 하역이 거부되고 있다고 스카이뉴스가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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