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전문수입기업 ‘거산재팬’는 케이오 백화점과 손잡고 12월 9일까지 케이오 백화점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점에 오프라인 특설매장인 ‘한국관’을 마련해 일본 고객들에게 한국 인기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거산재팬은 이미 마루이 백화점과도 손잡고 한국 상품들을 마루이 백화점 지점에서 기간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거산재팬은 26년간 온라인 숍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주력 상품은 식품, 화장품, 아이돌 굿즈 등으로 특히 화장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은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온/오프라인으로 다량의 상품이 유통되고 있지만너무 많은 상품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다 보니 소비자가 화장품을 선택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거산재팬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 화장품 테스터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자신에 맞는 화장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제품은 한국의 오키나와라 불리는 제주에서 직접 생산한 뷰티 상품들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천연향을 즐길 수 있는 ‘한 방울 A drop’오일 퍼퓸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고보습 크림인 ‘로즈 오또 리바이벌 크림’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케이오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에서는 화장품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 식품과 아이돌 굿즈 등이 12월 9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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