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품는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메타버스’ 테마로 진행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지회(지회장 권용수) 주관하여 일본 지역 차세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차 도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역스쿨은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도쿄지회가 주관해 ‘가상세계(메타버스)’를 주제로 진행되고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과 글로벌 경제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무역스쿨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등장 배경 △메타버스 : 실무적이 레이어 및 비즈니스 모델△메타버스 시대, XR 솔루션 활용 사례 △메타버스와 기회(헬스케어) 등 4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개교식에는 대회 교장을 맡은 김효섭 일본 동부지역 담당 부회장과 권용수 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강창일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를 전했고, 장영식 산학협력위원장 및 도쿄지회 명예회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천용수 명예회장, 노현상 시드니지회장 등이 온라인으로 응원에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 교장을 맡은 김효섭 일본 동부지역 담당 부회장은 “매년 전 세계 1,500명의 월드옥타 차세대 수료생이 배출된다”며 “전 세계 2만 3천여 명의 한인 차세대 동료, 선배들과 함께 한인 경제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용수 도쿄지회 지회장은 “월드옥타의 강력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에 들어온 교육생들이 메타버스를 공부하고 이해해 미래 핵심 사업인 메타버스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메타버스’를 강연 주제로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식 산학협력위원장 및 도쿄지회 명예회장은 “1981년 일본, 미국,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단체 월드옥타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라며 “우리 한민족 미래 주역인 선배들의 네트워크를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차세대무역스쿨을 지원하고 준비했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강창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한일 관계속에 진행되는 이번 차세대무역스쿨 교육이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차세대 여러분들의 미래 주역을 성장해 민간외교의 역할과 책임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