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지회장 권용수)는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도쿄지회 16기 해외현지교육’을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16기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도쿄 지역에 거주하는 만 21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33명이 참가한다.
권용수 지회장은 개교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도약과 역사를 같이 해 온 월드옥타 도쿄지회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통하여 차세대 무역인 육성 창출에 힘써왔으며, 현지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강조했며 “이번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통해 세계를 호령하는 기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일본대사관 강창일 대사는 축사에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전 세계 한인 청년들이 글로벌 무역 현장을 누비면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에 과감히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배움의 장이자 교류의 장이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는 긴 안목을 갖고 부단히 도전하기 바라며, 나아가 앞으로 한일간 경제협력을 보다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는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쿄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의 교장을 맡은 김효섭 월드옥타 일본동부대륙대표는“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와 정보통신 기술 발전으로 우리는 벌써부터 넓은 의미의 메타버스 시대를 살고 있다”며 “오늘 교육생들과 함께 이 시대의 살아 꿈뜰거리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됨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늘 개교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조별로 과제를제출하게 되며, 17일에는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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