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1月 月 30 日 木曜日 6: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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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7월부터 코로나 백신 여권 소지자 자유여행 허용

유럽연합(EU)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발행해 역내 자유여행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입장을 밝혔다.

지난 31(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71일부터 EU 회원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코로나19 인증서,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고 유로뉴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계획에 따라 백신 2 접종을 받은지 14일이 지났거나 180일내 감염후 완치 경험이 있는 EU 거주자는 EU 역내에서 진단검사나 격리 없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권 보유자의 자녀 또한 6 미만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EU 집행위는 여행 72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사람이나 48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여행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현재 백신 인증서 발급 준비가 나라로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체코, 그리스, 덴마크, 폴란드가 있으며 프랑스는 오는 9일부터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는 의무 격리가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증서 승인 여부는 EU 회원국의 재량에 맡기도록 했다.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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