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피스코(이사장 김덕룡)는 지난 14일 한국감정평가사 대회의장에서 유엔피스코 국내외 회원과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2021년 정기총회 및 2021 재외동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남북한 간의 정상회담이 불과 3년 전이었지만 현재 남북관계가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바이든 행정부도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며 “한국의 역할이 매우중요한 시기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을 초청해 자세한 해법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연회 전에 먼저 UN피스코의 정기총회가 열렸다.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와 올해 계획및 결산보고와 정관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2부에서 등장했다. 반 전 UN사무총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져졌고 강연회는 줌과 유튜브 중계를 통해생방송됐다.
반 전 UN사무총장은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트럼프 정권 때부터 안 좋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야말로 우리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미래지향적 외교를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강연 영상
https://youtu.be/vIqg-LVJm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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