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31명 발생했다. 1월7일 8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정부 우려대로 4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14명, 해외유입 사례 17명 등 총 73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1419명(해외유입 788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8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808건(확진자 1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6677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1명으로 총 10만1983명(91.5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2명(치명률 1.60%)이다.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1월7일 이후 97일만에 최대 규모다. 사실상 4차 유행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깜깜이 감염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감염 일평균 확진자수는 625.1명이다. 수도권 일평균 감염자도 422명이다. 현재 상황이 이번 주유지된다면 방역조치 강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22시에서 21시로 조정될 가능성도 커졌다. 정부는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발표를 하면서 이번 주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게 되면 영업시한 제한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3389명으로 총 123만90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명으로, 총 6만56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1799건으로 64건이 신규보고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1608건(98.4%)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5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7건(신규 0건), 사망 사례 49건(신규 1건)이 신고됐다.
파이낸셜뉴스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