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1 日 木曜日 5: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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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메인뉴스1월 식품 물가 상승률 OECD 4위…파 가격 227.5% 올라

1월 식품 물가 상승률 OECD 4위…파 가격 227.5% 올라

1 한국의 식품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4위를 기록한 것으로집계됐다.

8 OECD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 한국의 식료품 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1 전보다6.5% 올랐다.

이는 OECD 전체 평균(3.1%)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37 회원국 가운데 터키(18.1%), 칠레(7.8%), 아이슬란드(6.7%)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 식품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1(1.8%)까지만 해도 1%대에 그쳤으나 같은 7 4.3% 올라서면서 하반기 들어 오름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2월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2 식품 물가 상승률은 9.7% 2011 8(11.2%) 이후 9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아직 대다수 국가가 2 식품 물가를 발표하지 않아 국제 비교는 어렵다.

지난달 가격은 1 전보다 227.5% 뛰어오르면서 지난 1994 5(291.4%) 이후 26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걀 가격 상승률은 41.7% 2017 8(53.3%) 이후 3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사과(55.2%). 고춧가루(35.0%), 돼지고기(18.0%) 등도 가격이 폭으로 올랐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심의관 역시 지난 2 소비자물가동향 브리핑에서공급과 수요 측면에서물가 상승 요인이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같다는 예측은 가능하나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계란·채소류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여건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분 방출과 수입 확대 등을 통해 가격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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