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인 유권자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한반도 평화‘라는 테마로 온라인 신년포럼을 7일 개최했다.
포럼에는 미주민주참여포럼 회원들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축사를 보내왔고미국에서는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의원이 참여해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기조연설자로는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미국의 세계 전략 속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와 의미가 높다고 평하고 “바이든 정권이 올바른렌즈를 통해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가 독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북핵문제와 관련 북미 정상이 합의한 싱가포르 선언을 기틀로 풀어 갈 것을 촉구하며“바이든 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을 설득해 테이블로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문재인정부는 그런 과정을 하나하나 추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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