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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감‘ 중 한 명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장관)이 일본 각료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다“는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위원장, 전 일본 총리)의 발언에 이어 설왕설래했던 도쿄올림픽 개최 취소 가능성이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17일 일본 언론들은 고노 담당상이 최근 한 외신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둘(개최, 취소)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소 모호한 화법을 썼지만, 개최 취소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불과 닷새 전인 지난 12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도쿄 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한 것이 무색하게 됐다. 스가 내각 각료의 돌출 발언인 셈이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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