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1092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3일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은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2550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519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1097명) 다음으로 최대 규모다. 거리두기 핵심지표인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지역)발생은 986.6명이다. 지난 17일부터 금일까지 993명→1038명→1027명→1072명→892명→824명→106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060명, 해외유입 32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718명으로 서울 373명·경기 299명·인천 46명이다. 그 외 부산32명, 대구24명, 광주35명, 대전34명, 울산16명, 세종1명, 강원13명, 충북58명, 충남11명, 전북20명, 전남12명, 경북25명, 경남28명, 제주33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3만6726명으로 완치율은 69.88%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0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나 총 28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17명 늘어나 총 739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41%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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