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年 1月 月 26 日 火曜日 10: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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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정세현 수석부의장 “대미관계와 대중관계를 동시에 고려하지 않으면 안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동부협의회(협회장 이옥순) 11 25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2020년도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본동부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의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강연자는 통일부 장관,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맡았다. 강연은 김세진 일본동부협의회 자문위원의 사회로 개회사, 강연,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이옥순 일본동부협의회장은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일본의 신정부 출현으로 동아시아의 새로운 균형질서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환경 변화와 도전이 아닐 없다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도전을 극복하고 기회를 극대화해서 남북관계를 새롭게 결정하는데 우리 평통자문위원들이 있는 역할을 찾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2020년도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이옥순 일본동부협의회장

이옥순 일본동부협의장은 평소 한반도 평화정착에 청년들과 자문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최근에는 사비를 털어 수석부의장의 저서판문점의 협상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과일본동부협의회 소속의 모든 자문위원들에게 권 씩 증정한 일도 있다. 이번 강연회도 일본동부협의회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위원들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강연의 주제는미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전망였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미중 관계가 복잡해지기 시작한 것은 2015 오바마 시절부터다.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이 이어지면서 2040 초반이나 30년대 후반에는 미국을 능가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필연적으로 국사력도 커질 것이고 이를 우려하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대중국 견제가 시작됐다바이든 정권출범 후에는 치밀한 중국포위망이 예상된다. 일본, 한국, 호주, 인도, 베트남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도이다. 핵심은 한국이다. 중국에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미국의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시절 사스 배치로인한 한한령으로 한국은 경제적 타격을 겪은 경험이 있다.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에 있어 미국과의 관계와 중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밝혔다.

‘미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전망’를 주제로 강연를 하는 정세현 수석부의장

한일 관계에 대해최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일본 방문, 일본통 강창일 의원의 주일대사 내정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미관계와 한중관계의 균형을 잡기 위해 한일관계를 먼저 회복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다행히 이후 한일관계는 이전과 같은 복잡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숙제는 있다. 한일관계를 복원하고 한미일 관계를 강화하더라도 중국으로부터 경제보복을 당하지 않는 선에서 일을 진행해야한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북핵문제가 있어 미국 정부의 종전선언을 이끌어내야만 한다. 민주평통으로서도 종선선언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과제이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 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채팅창을 통한 자문위원들과의 실시간 소통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일본동부협의회 김전극 위원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계기로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이전의 대북정책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일부 제기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과 비교하여 미국의 대북 관계에 대한 전망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날까로운 질문을 했고 외에도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이나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과 관련된 질문들도 이어졌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일본이 한국의 대북정책에 협조적으로 나와야 성공할 있다. 재일동포들도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일본 내에서 공공외교를 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재일동포를 상대로 평통 차원의 강연 등을 추진해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진행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기회가 되면 평통에서도 직접 가서 설명해야하고 그것이 대북정책의 성공으로 이어질 있다고 생각하다 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

강연은 김세진 일본동부협의회 자문위원(파이낸셜뉴스 일본 법인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동부협의회(협회장 이옥순)는 11월 25일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2020년도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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