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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 코로나19감염 확산 장기화에 대비해 결국 내년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운영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11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IOC는 비용 삭감과 감염증 예방의 관점에서 도쿄올림픽 운영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에 합의했다.
올림픽 간소화는 일본 측이 제의한 것이다. 당초 도쿄올림픽조직위 측은 올림픽 개•폐막식 간소화를 비롯해 관중 유전자 증폭(PCR)검사 실시, 선수들의 선수촌 밖 외출 제한 등을 검토해 왔다. 일본 내 방역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 부분 올림픽 특수를 포기해서라도, 올림픽 취소만은 막겠다는 것이다.
양측은 내년 7월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준비의 3가지 기본원칙을 세웠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제공, 도쿄도민과 일본 국민의 이해를 얻기 위한 비용 최소화,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회를 위한 간소화 등이다.
일본 정부는 개•폐회식 규모와 관객 축소 등 간소화 방안을 내부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토 도시로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최대 과제”라며 “전문가의 협력을 받아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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