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 신오쿠보 거리. 코로나19여파로 평소 대비 인파가 크게 줄었다. 사진=조은효 특파원
도쿄가 코로나19 재확산 기로에 놓였다.
도쿄도(都)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총 5323명이다.
지난 1주일간 도쿄지역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8.3명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25일 도쿄의 긴급사태를 풀면서 적용한 기준의 하나인 ‘최근 1주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10명 이하’를 웃도는 것이다.
도쿄도는 지난 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4명을 기록하자, 당일 밤 코로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차원의 ‘도쿄 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도쿄엔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대 니시우라 히로시 교수 연구팀은 사람 간 접촉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다면 7월 중으로 도쿄의 코로나 감염자 수가 하루 1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파이낸셜뉴스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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