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5月 月 29 日 月曜日 7: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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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하루 114명 추가 확진

코로나19(COVID-19)실시간 상황판 홈페이지 캡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새 114명이 증가했다. 지난 2월21일 하루 신규 확진환자 74명 이후 20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86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 완치 돼 격리해제 된 환자는 45명 늘어난 33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2일 대비 하루 신규 환자는 114명이 추가됐다. 지난 10일 신규 환자는 131명으로 100명대에 진입했다. 다음날 서울 구로 콜센터 영향으로 242명으로 증가했다. 금일 다시 100명대로 줄었다.

신규 환자 114명 중 대구(73명)·경북(8명) 발생 확진자가 51명으로 전체 71.1%를 차지했다. 그 외 서울 19명, 경기 3명, 인천 0명, 부산 1명, 대전 2명, 세종 5명, 충남 2명, 경남 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6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보다 6명이 추가 사망했다.

총 확진자(7869명) 대비 사망자(66명)로 계산한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84%다. 80대 치명률은 8.23%, 70대 4.83%, 60대 1.44%, 50대 0.40% 등 순이다. 20대와 10대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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