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만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8일 아베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청두에서 문 대통령과 한일 수뇌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부분에 대해 “그 부분은 맞다고 보면 된다”고 확인했다.
그동안 청와대는 한일 양자회담에 대해서는 “일정을 조율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날도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면 공식적으로 브리핑 할 것”이라며 “정확한 시간 장소는 마무리가 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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