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비가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 선수단의 특별협찬 스폰서로 선정됐다. 사진은 조창수 대한장애인체육회 경영연수팀 부장(오른쪽)과 김희배 테이비 경영관리부 상무.
‘Return to Beautiful Ski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소비자의 지지를 얻고 있는 코스메기업 ‘테이비(TEIBI)’가 2020년 개최되는 도쿄2020 올림픽・패럴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 선수단의 특별협찬 스폰서로 선정됐다.
테이비 측은 17일 도쿄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한체육회와 후원협약을 정식으로 맺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 선수단의 활약을 서포트함과 동시에 도쿄2020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에 공헌해 가겠다”고 발표했다.
테이비는 이번 공식 스포서 계약을 통해 당사의 인기상품인 ‘모이스쳐마스크팩’과 ‘뉴트리션마스크팩’ 2종을 도쿄 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단 전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테이비 측에 따르면 선수단에게 제공할 마스크팩에는 미용대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화장품의 특수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당사 연구소에게 탄생된 독자특허기술 성분 ‘hSCM (Human umbilical Mesenchymal Stem Cell Conditioned Media) 인체 제대 간엽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돼 있어 도쿄의 한여름 자외선 속에서 분투하는 선수단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미지로부터 회복하는 피부’를 이번 후원 활동의 슬로건으로 내건 테이비 측은 “도쿄 올림픽에서 열심히 싸우는 한국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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