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2 日 金曜日 14: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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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한-아세안서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지지 구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청와대 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외세의존정책 연장…민족적 수치”
“교착상태 진전 시키려면 자주적 해결해야” 주장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각국 정상들에게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며 다녔다고 비난했다.

22일 우리민족끼리는 “북남관계문제, 민족문제를 다른 나라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뿌리 깊은 외세의존정책의 연장으로서 민족적 수치를 자아내는 쓸개빠진 행위가 아닐수 없다”면서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북남관계를 전진시켜 나가자면 민족 내부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외세가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공식 초청한 자리다. 하지만 북측은 “참석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민족의 힘과 지혜를 외면하고 남에게 의존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이 아닐수 없다”면서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기만 하면 열린 대문도 보지 못하게 되며 외세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휘둘리우는 꼭두각시가 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남북관계가 진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외세의 눈치만 살피며 제 할바도 못하는 남조선 당국의 그릇된 외세의존정책 때문’이라며 다시한번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당국이 력사적 교훈을 망각하고 아직까지도 외세에 빌붙으며 구태의연한 ‘대북정책’ 지지를 구걸하였으니 이에 대해 온 겨레가 커다란 실망을 표시하고 비난을 퍼붓고있는 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라며 “사대와 굴종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민족자주로 나아가는 길만이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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