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캡쳐
8월25일 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 현지지도
“물고기 가공장 건설 지연 누구도 제대로 보고안해”
북한 로동신문은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월25일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현지지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장금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１부부장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인 리정남, 현송월, 홍영성 등이 동행했다.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찾은 김 위원장은 “이렇게 찾아온 것은 이곳 수산사업소에 건설하게 돼 있는 물고기 가공장건설이 진척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보고를 받고 현지에서 직접 료해대책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민무력성 본부에 각 부서들이 있고 숱한 장령들이 앉아있는데 누구도 당에서 관심하는 수산사업소에 계획된 대상건설이 부진상태임을 보고한 사람이 없었다”면서 “이런 문제까지 최고사령관이 료해하고 현지에 나와 대책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현실이고 답답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자체로 변변히 대책을 하지 못하면서도 당중앙에 걸린 문제 하나도 제대로 똑똑히 장악보고하지 않은 것은 총정치국과 무력성이 범한 실책”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새로 건축한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를 현지지도 한 김 위원장은 “이렇게 요란한 물고기가공사업소가 일떠선 것을 보니 이런 결심을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제는 아무리 물고기사태가 나도 얼마든지 가공처리, 저장할수 있게 됐고, 신선한 물고기를 받아안고 우리 군대장병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동신문은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가 4년전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의해 건설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인들의 식생활을 위해서는 아까울 것도, 주저할 것도 없다”면서 “군인생활향상을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더 많이 찾아하고 불가능한 일도 가능한 일로 만들어나가는데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정열을 다해나가자”고 독려했다.
파이낸셜뉴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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