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각수 전 주일 대사가 24일 일본의 위성채널인 BS-TBS의 ‘보도 19:30’에 출연해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재정립을 강조했다.
방송에는 신각수 전 주일 대사를 비롯해 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 대사와 권용석 히도츠바시대학 교수가 함께 출연해 현 한일관계의 회복방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각수 전 주일 대사는 “관리-회복-안정화의 3단계를 거쳐 어떻게든 지금의 악순환 사이클을 깨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뜻있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애써야 하고, 어렵더라도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이웃관계를 제자리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각수 전 주일 대사는 현재 사단법인 세토(SEOUL-TOKYO)포럼의 이사장을 맡아 바람직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이 포럼은 한국사회에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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