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 오진희 후보가 일본에서의 활동 경험과 귀국 이후 시민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정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일본에서 경제·민간 교류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시각을 쌓은 뒤 귀국한 그는 위안부 문제 등 역사·인권 현안에 직접 참여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돌봄과 인권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오 후보는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정책으로 풀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진희 후보와의 일문일답.
Q1. 일본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으며 주요 역할은 무엇이었나?
A1. 일본에서는 주로 경제와 민간 교류 분야에서 활동했다. 재일 동포 사회와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과 일본 간 협력 사업에 참여했고, 월드옥타 등 단체를 통해 해외 한인 경제인들과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정보 교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Q2. 일본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던 중 귀국을 결심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A2. 일본에서의 경험도 의미 있었지만, 결국 한국 사회에 직접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가까이에서 보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해외에서의 활동이 한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느끼면서 귀국을 결심하게 됐다.
Q3. 귀국 이후 위안부 집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당시 느낀 점은 무엇인가?
A3. 일본에 있을 때부터 역사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귀국 후 관련 집회에 참여하면서 단순한 인식 차원을 넘어 행동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현장에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접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체감했다.

Q4. 시민사회 활동 경험이 정치 참여로 이어진 과정은 어떻게 전개됐나?
A4.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정책과 제도의 한계를 분명히 느꼈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경험이 정치 참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Q5. 인천 지역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5. 인천은 다양한 계층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다. 그만큼 사회적 격차와 돌봄 문제도 동시에 존재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실험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판단했고, 직접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Q6. 출마를 결심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나 사건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A6. 시민사회 활동을 하면서 정책 사각지대를 반복적으로 목격했다. 특히 돌봄과 복지 분야에서 현장의 요구와 제도가 맞지 않는 사례들이 많았다. 이를 직접 해결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출마 결심으로 이어졌다.

Q7. ‘돌봄과 인권이 살아있는 인천’을 강조하는데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A7.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차별 없이 보호받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Q8. 일본에서의 경험이 정치 활동에 어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나?
A8. 국제적 시각과 비교 분석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일본의 정책 사례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이를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온 경험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강점이 될 것이다.
Q9. 인천시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인가?
A9.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특히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Q10.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정치인으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A10.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인천을 만들고 싶다.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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