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와 미국 연방상원의원 앤디 김이 2025년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 도지사는 전북을 ‘통일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앤디 김 상원의원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미국 내 입법 활동에서의 노력으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별공로상 부문에 데이비드 피켓 미 공군 준장, 로드니 하워드-브라운 목사, 기예르모 말도나도 목사, 김영주 전 미 연방하원의원, 송미령 선교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정치, 경제, 교육, 외교, 언론,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정희수 전 국회의원, 박정진 전북 행복진로융합원장, 강명구 미국 동포 평화마라토너, 송인섭 명지대 명예교수, 고은 시인, 배우 박상원 등이 포함됐다.
한반도통일공헌대상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국제사회 교류에 기여한 인사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