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비단을 공식 발족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당 지도부와 준비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선거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음을 알렸다.
행사장 상단에는 ‘이공이육 정의당 지방선거준비단 발족식’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으며, ‘2025년 8월 26일 오후 2시, 정의당 중앙당사’라는 행사 일시와 장소가 함께 표기됐다. 준비단은 두 줄로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한 손은 ‘화이팅’ 포즈를, 다른 손에는 ‘지방선거준비단발족식정의당이공이육’이라는 글자가 한 글자씩 적힌 손피켓을 들고 출범의 의미를 다졌다.
정의당은 이번 준비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별 맞춤 전략, 생활 밀착형 공약, 청년·여성 후보 발굴 등 선거 체제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