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재외동포인증센터)’의 인증 수단과 활용 분야가 대폭 확대됐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전자여권과 해외체류정보를 바탕으로 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7월 30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번 확대 조치로 재외국민은 기존의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토스 등 5개 은행 외에도 NICE평가정보(8월 중), 농협·기업은행(올해 말 예정)까지 인증서 발급기관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전자정부,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통신, 의료, 교통, 교육, 쇼핑 등 폭넓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외국민 인증 서비스는 국내 휴대전화가 없어도 전자여권과 얼굴 인식 등으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며, 인증서를 받기 위해선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재외국민 등록을 마친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인증서는 해당 은행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재외국민 전용 아이핀은 NICE의 i-PIN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서비스 확대가 디지털 시대에 재외국민의 권익과 편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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