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동행한 외교부 본부 간부 및 보좌진, 주EU 및 나토 대표부 유정현 대사를 포함한 공관 직원들과 함께 브뤼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그랑 쁠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 장관의 브뤼셀 출장 마지막 날 이루어진 비공식 일정으로, 다자 외교의 중심지인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주요 고위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정책 협의를 마친 뒤 마련된 자리였다.
조 장관은 그랑 쁠라스 광장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직원들과 함께 도심 풍경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외교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이번 출장 기간 중 EU, NATO 측 주요 인사들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안보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현장 외교를 중시하는 조 장관의 의중에 따라, 출장에 동행한 인력들과의 소통과 팀워크 강화 또한 중요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