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한·미 협력 강화로 경제 견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 수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며 “글로벌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어 “올해도 수출이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역금융 360조 원, 수출 지원 2조9000억 원 투입
안 장관은 “글로벌 고금리·고환율과 같은 외부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수출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겠다”며 “해외 전시회와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 마케팅 지원에 2조9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의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면담하며 양국 경제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최초로 미국을 방문하는 최고위급 한국 정부 인사의 활동으로 주목된다.
과기부, 6조3214억 원 연구개발 투자 확정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6조3214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와 지원은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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