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몬테네그로 법원이 그의 신병을 미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하면서, 권도형이 징역 100년 이상의 중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그는 미국 SEC와 6조 원의 벌금에 합의하며 천문학적인 은닉 재산이 드러났다.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약 50조 원의 손실을 안긴 이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에서도 관련 혐의로 조사 중이나, 국내법 체계로는 미국보다 낮은 형량이 예상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아래 표는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구분 | 내용 |
|---|---|
| 사건 배경 | –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암호화폐 테라USD(UST)와 루나(LUNA)가 실패하며 약 50조 원 손실 발생-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붕괴 |
| 핵심 구조 | – 테라USD: 1달러 가치 유지 목표로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 루나: 테라의 가치 보완을 위해 발행된 암호화폐- 앵커 프로토콜: 테라 예치 시 연 20% 이자 지급 |
| 폰지 사기 의혹 | 신규 투자자의 납입금으로 기존 투자자 이자 지급 구조가 폰지 사기와 유사 |
| 폭락 원인 | – 테라 코인의 대량 유입으로 1달러 가치 붕괴- 앵커 프로토콜에서 단 3일간 12조 원 인출- 알고리즘 실패와 투자자 공포 확산으로 가치 급락 |
| 피해 규모 | – 전 세계 투자자 손실 약 52조 원-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505조 원 증발- 개별 투자 사례: 18억 원 투자 → 480만 원으로 감소 |
| 권도형 체포 및 행적 | – 싱가포르 →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로 도피-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 미국 송환 예정, 한국 송환 가능성 낮음 |
| 적용 혐의 | – 미국: 증권 사기, 시세 조종 등 8가지 혐의- 한국: 허위 홍보, 거래 조작 등 사기 혐의- 몬테네그로: 여권 위조로 징역 4개월 판결 |
| 재산 현황 | – 미국 SEC와 벌금 6조 원 합의- 약 6조 원의 은닉 재산 보유 정황- 이는 삼성 이재용 회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보다 큰 자산 규모 |
| 국가별 법적 상황 | – 미국: 징역 100년 이상 가능성- 한국: 최고 형량 40년, 무기징역 시 20년 복역 후 가석방 가능- 몬테네그로: 여권 위조로 4개월 형량 |
| 사태 영향 | – 암호화폐 시장 신뢰 훼손- 글로벌 규제 논의 가속화- IMF 총재,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극”으로 평가 |
| 법적 쟁점 | – 알고리즘 허점을 인지하고도 투자자 기망 여부가 핵심- 약 914억 원 편취 혐의 입증 필요 |
| 미래 시사점 | –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 필요- 한국: 2024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예정- 미국: 판매행위 중심 증권성 인정 법리 강화 |
권도형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문제점을 조명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신뢰를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내외 법적 판단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