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이 사도광산 추도식에 참석한 일본 정부 대표가 2022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보도한 기사가 오보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교도통신은 해당 보도와 관련된 기자와 데스크 등 총 6명을 징계했다.
당시 뉴스센터장은 감봉, 정치부장은 출근 정지 3일의 처분을 받았다. 기사를 점검했던 정치부 차장 2명은 견책, 기사 작성에 관여한 기자 2명은 엄중 주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교도통신 사장과 편집 담당 전무는 자발적으로 보수의 1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오보는 사실 확인 절차를 소홀히 한 결과로, 교도통신은 이를 인정하며 기사 정정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보도는 당시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2022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쿠이나 정무관은 참배 사실을 부인했고, 교도통신은 취재 과정에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은 채 보도를 내보낸 점을 시인했다.
교도통신은 향후 취재 방식 개선 및 검증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