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은 지난 19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만찬에 참석해 한일 중견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중견련에 따르면 만찬은 주한일본대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최 회장을 비롯해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박일동 디섹 회장, 전성호 솔루엠 회장, 윤영미 하이랜드푸드 대표이사 등 중견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반도체, 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견기업이 가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한 참석자는 “일본 내 기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뚫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외국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원활한 현지 진출과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일 중견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양국 중견기업 간의 협력 강화와 새로운 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