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영호 장관이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9일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프랑스 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4 시민 평화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 같은 발언을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북한의 최근 군사적 행동이 전 세계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북한 정권이 젊은 병사들을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명분 없는 전쟁에 강제로 동원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하며 세계 평화와 안보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한반도를 넘어 유럽과 전 세계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장관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에 대해 “세계 각지에서 분쟁과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반도 역시 매우 유동적인 안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북한 인권 개선과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차원적 방안을 담고 있다”며 “자유와 인권, 평화라는 인류의 보편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자유 통일’의 여정에 유럽 시민과 해외 동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