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의 자유는 기본적인 인권이다.”
Freedom of movement is a fundamental human right.“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사회를.”
A society where all people can come and go freely.
일반사단법인 Free 2 Move (자유왕래의 모임)가 단체 발족을 기념하여 오는 5월 24일(토) 오후 2시에서 5시, 오사카 우메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북한인권문제를 생각・행동하는 것에 대하여” 이며, 홍경의 공동대표의 “재일동포로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 F2M의 설립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 박향수 공동대표의 “한국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 재일동포 3세로서 해 온 탈북자 지원 활동“,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청년 김요셉 씨의 “탈북자로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 일본에 살고 있는 탈북청년이 본 일본, 한국, 북한“을 테마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홍경의 공동 대표는 재일동포 3세로 일본학교를 졸업한 뒤 조총련에서 20여년 근무했다. 주로 재일동포의 인권보장과 권리획득 활동에 종사하였지만, 조총련 조직내의 민주화를 위한 활동으로 제명을 당했다. 홍 대표는 총련 활동을 하면서 북한을 약 20회 방문했을 때 북한 주민의 엄격한 통제와 억압된 상황을 접한 것을 계기로 그러한 상황을 개선해야겠다고 강하게 다짐했다. “역사의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언제나 그 피해자와 약자와 함께 걸어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뭉친 지금의 멤버들과 함께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박향수 공동 대표는 재일동포 3세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본내 조선학교를 다녔다. 일본 대학을 졸업한 후 1998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 한국에 있는 많은 탈북민들과 북한인권단체와 만난 것을 계기로 한국 방송 매체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북한인권에 대해 널리 알렸으며, 탈북민 인터뷰와 한국어 일본어 통번역, 한일NGO단체의 가교 역할 등을 활발히 해 왔다. 박 대표는 “한국과 일본, 세계 중의 북한인권단체와 힘을 합쳐, 북한에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모두가 지혜를 모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