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학교 고등부 제66회 졸업식
지난 2월 3일 토요일, 동경한국학교 고등부 제66회 졸업식이 학생 및 내빈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거행되는 졸업식이었다.
학교장은 회고사에서 “여러분들 모두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기 바란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은 아주 특별한 존재들이다. 이점 잘 알고 꿈을 가지고 계속 전진해 주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사장은 “안되는 일에 이유를 찾지 말고, 어려움이 생기더라고 힘차게 앞을 보며 전진하는 사람이 되어 주기 바란다”는 말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약속의 의미로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모처럼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이 모두 참석하여 진심으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해 주는 멋진 졸업식이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동경한국학교는 2024년 4월 26일 70회 생일을 맞게 된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족교육의 일념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피땀으로 지키고 발전시킨 학교라고 자부하고 있다. 지나 온 70년을 거울 삼아 앞으로의 멋진 70년을 재일동포 모두는 기대하고 있다.
동경한국학교 측은 “오늘 3개 반 110명의 졸업생들 모두는 원하는 상급 학교로 진학을 했다. 예년에는 90%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을 했지만 금년에는 45% 이상의 학생들이 일본의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취업이나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일본 대학으로의 진학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에서도 여기에 대응한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금년에는 근래 최고의 진학 성적을 거두어 학생들을 물론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그 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뿌듯함을 나누고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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