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대사관 양호석 교육관이 동원재팬 하기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주일한국교육원장협의회(회장 진성룡/후쿠오카한국교육원장)는 30일 주일한국대 사관에서 동원재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동원재팬(하기석 대표)은 그동안 주일한국교육원이 전개하고 있는 행사에 자체 제작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왔다. 주일한국교육원장협의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전국적 규모의 행사로는 ‘재일본한국인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6월)’, ‘한국 유학박람회(6월)’, ‘토픽(한국어능력시험) 포럼(7월)’, ‘케이팝커버댄스(8월)’, ‘이공계 유학생지도간담회(9월경)’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국 15개 주일한국교육원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는 말하기대회(10월경) 및 문화행사(11월경)에도 동원재팬은 선물꾸러미를 후원하고 있다.
‘유학생체육대회(3월)’, ‘유학생워크숍(6월)’에도 동원재팬의 선물꾸러미가 지원되고 있다. 특히, 최근 동원재팬은 유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하면서 아르바이트할 수 있는 일자리도 늘려나가고 있다. 시급은 물론 교통비, 중식 등 학생들에게 매우 민 감한 근로조건도 좋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다고 한다.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은 “한국이나 일본의 기업들이 우리 행사에 여러 형태로 도움을 주는 경우는 있지만, 동원재팬처럼 모든 행사에 매년 후원을 하는 기업은 없다”고 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여운도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원재팬 하기석 대표는 “앞으로도 주일한국교육원의 각종 교육 행사, 유학박람회, 유학생사업 등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 후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가나가와한국교육원 배은영 원장, 주일대사관 양호석 교육관, 동원재팬 하기석대표, 지바한국교육원 김희정 원장,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사이타마한국교육원 임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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