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9月 月 30 日 土曜日 12: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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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메인뉴스'백년만 더위' 실제였다…일본 7월 기온 관측 사상 최대

‘백년만 더위’ 실제였다…일본 7월 기온 관측 사상 최대

일본이 125 만에 최악의 폭염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본 기상청은 7 평균 기온이 평년(1991∼2020 평균)보다 1.9 높아 통계가작성된 189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측 기술을 현대화한 이후 기존의 7 최고 평균 기온은 지난 1978년이었다. 그해 7월은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5 높았다. 기록은 45 만에 깨졌다.

도쿄 도심 평균 기온은 28.7도로 평년과 비교해 3 높아 통계 작성 7 최고치로 집계됐다.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는 평년보다 2.9, 혼슈 동북부인 도호쿠는 2.7 각각 높았다.

일본 기상청은 7월에 따뜻한 공기가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을 뒤덮고 (도쿄 ) 동일본지역은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기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7월 마지막 주(24∼30일)에는 전국에서 총 1만1765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응급 이송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주간 이송자 1만 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같은시기의 1.8배 수준이다.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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