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이달들어 10일까지 열흘간의 수출이 1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8%감소했다. 수입은 26.9%줄어든 155억 달러로 22억 달러의 무역수지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7월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 133억 달러, 수입 1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8%(23억 달러), 수입은 26.9%(57억1000만 달러) 각각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7일)를 일평균수출액도 19억 달러로 전년(22억2000만 달러)대비14.8%줄었다.
올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수출은 3204억 달러, 수입은 34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수출은 12.5%(456억3000만 달러), 수입은 8.8%(334.9억 달러) 각각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승용차(25.2%)와 선박(74.0%) 등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36.8%)와 석유제품(-51.3%), 무선통신기기(-27.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22.4%)과 인도(11.1%)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20.6%), 미국(-9.0%), 베트남(-32.5%)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48.1%) 등은 증가했고, 원유(-55.2%), 반도체(-23.8%), 가스(-32.2%), 반도체 제조장비(-14.7%) 등 감소했다.
베트남(13.7%), 말레이시아(6.1%) 등으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16.8%), 미국(-17.5%), 유럽연합(-5.9%) 등은 감소했다.
파이낸셜뉴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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