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1月 月 30 日 木曜日 7:33 am
spot_img
ホーム일본뉴스日 9404원·韓 9620원…내년 최저임금, 처음으로 일본 추월 

日 9404원·韓 9620원…내년 최저임금, 처음으로 일본 추월 

일본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9404원으로 확정됐다. 처음으로 한국보다 낮아졌다.

올해 들어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최근 수년간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일본을 웃돌면서역전된 것이다.

24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자체 심의회가 오는 10월부터순차적으로 적용할 최저임금 기준을 시간당 961( 9404·전날 환율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저물가가 고착된 일본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급등, 생활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2 연속 최대 폭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했지만 내년 최저임금은 한국이 높다.

한국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9160)보다 5.0%(46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이달 확정됐다. 일본보다 216 높다.

한일 최저임금이 역전된 것은 올해 들어 엔화 가치가 하락한 따른 것이다. 지난해100엔당 평균 환율은 1041.92원이었으나 올해 들어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전날 환율은 100엔당 978.54원을 기록했다.

환율 이외에도 최근 수년간 한국의 최저임금 누적 인상률이 높은 것도 역전에 영향을 줬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 안삼수 기자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기 기사

최근 댓글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