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스타트업자금생태계를들여다보면, 일단지난해일본스타트업의자금조달규모는전년대비 53.7% 증가한 1조1888억엔(일본스타트업조사기관인 ‘스타트업 DB’)이다. 1600여개사가투자에성공했다. 조사기관과집계방식등이달라, 단순비교는어려우나한국스타트업계의신규투자가지난해 11조5733억원(스타트업얼라이언스집계)였던것을보면, 투자규모자체는비슷한수준이나현재스코어로선결과물에차이가난다. 시장조사회사 CB인사이트에따르면일본의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이상미상장기업)은 6개뿐이다. 미국 488개(1위), 중국 170개(2위), 인도 55개(3위), 한국 11개(10위)인것에비하면매우저조하다.
세계 3위경제대국일본의체면이말이아니다. 일본정부와재계는최근 2027년까지향후 5년간유니콘을현재의 10배로늘리겠다는목표를제시하고나섰다.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올해를스타트업창출원년“으로삼겠다며, 스타트업육성 5개년계획수립을내각에지시하고, 8월 1일자로스타트업육성을총괄할스타트업담당상(장관)을임명한다.
이미하이우다고이치경제산업상은미국실리콘밸리로날아가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구글을비롯해현지스타트업생태계를시찰한뒤향후 5년간 1000명의일본기업인재를실리콘밸리로파견하겠다고발표했다. 정부가절치부심, 스타트업육성에깃발을들어올리면서, 구글등글로벌테크기업들의일본스타트업거점화사업도확대될전망이다. 파나소닉등일본대기업들도기업주도형 CVC 설립에동참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