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北 방사포 보고받고 영화 본 尹 “미사일에 준하지 않아서..” Reporter 2022-06-13 사진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북한이 12일 오전 서해상에 재래식 방사포(다연장로켓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사격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영화를 관람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어제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것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청사 지하로 출근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나 ‘북한 방사포도발 소식 오전에 있었는데 영화 관람 일정과 맞물려서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의구심을 가질 것까지는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사포가 미사일에 준하는 것이면 거기에 따라 조치를 한다“며 “어제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것이라고는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반박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9시23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12일) 오전 8시7분쯤부터 11시3분쯤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수 개의 항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평소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사됐을 경우 즉각 언론에 알렸지만, 이번에는 뒤늦게 공지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방사포탄의 수는 5발 가량로, 비행거리와 고도는 각각 수십㎞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가안보실에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주재로 오전10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회의 결과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2시께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북한의 방사포 사격 보고를 받은 뒤에도 윤 대통령이 영화를 관람한 것을 놓고 비판이 거세지자,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전날 밤 11시7분께 기자들에게 “통상 오늘(12일)처럼 사거리가 짧고 고도가 낮은 재래식 방사포의 경우 관련 사실을 수시로 공개하지 않는다. 오늘도이런 상황을 감안했다“고 해명했다.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주식회사 산옥스, 일본최대 건축자재설비 전시회 ‘KENTEN2022’에 참가 Next: SUNOCS, 티엔솔루션과 손잡고 일본에 나노방진망 소개…일본최대 건축자재전에서 호평 Related Stories 한국소식 李대통령, 국힘 겨냥 “부동산 투기 옹호·종북몰이 중단해야” Reporter 2026-02-02 한국소식 故 이해찬 수석부의장 노제, 민주평통 사무처서 엄수 Reporter 2026-01-31 한국소식 정부, 설 성수품 27만t 공급…할인지원 910억원 투입 Reporter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