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설 연휴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000명대로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343명 발생해 누적 86만40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 발생은 1만8123명 해외 유입은 2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7079명) 대비 1264명 늘어난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는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25일(8570명)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26일(1만3009명)에는 1만명을 넘어섰다.
검사 양성률도 9.3%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간 검사 양성률은 1월 26일4.7%→27일 5.2%→28일 5.5%→29일 6.0%→30일 5.1%였다가 지난달 31일 7.8%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9%대를 돌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72명으로 전날(277명)보다 소폭 감소했고,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6772명을 기록했다. 다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19 사망자를 확진자로 나눈 치명률은 0.78%로 다소 떨어졌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2860명으로 전날(7만5709명)보다 7151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수는 436개소로 최대 관리 인원은 10만2000명이다.
파이낸셜뉴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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