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5月 月 29 日 月曜日 7:59 am
spot_img
ホーム정치/경제정치윤석열 홀로 선다..김종인과 갈라서기로

윤석열 홀로 선다..김종인과 갈라서기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 수순을 밟는다. 기존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직을 모두 없앨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오늘 5 정치권에 따르면 후보는 오늘 오전 11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갖고 기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완전히 해산한 선거대책본부를 다시 구성하는 안을 발표한다.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결정하면 위원장도 자연스럽게 해촉된다. 새로 꾸려진 선대본부를 이끌 선대본부장에는 4선인 권영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의 이같은 선택에는 지난 3 위원장의 선대위 쇄신론 발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를 패싱하고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와의 교감 아래 쇄신론 발표가 이뤄졌다는 인식이 후보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의 관계자는 “( 후보가) 위원장과 대표가 내통했다고 보는 것이다. 위원장이후보를 향해연기만 해달라 발언은 후보 본인이 경선 때부터 했던 말로 개의치 않았다했다.

위원장이 해촉되면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비교해 강점으로 꼽히는 중도층지지 표심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여기에 2012년과 2017 각각 박근혜, 문재인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위원장의 탁월한 메시지 능력과 위기 상황 소방수 역할도 기대할 없게 됐다.

이준석 대표와 관계 설정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의 관계자는선대위는 대표가 들어와야 2030 표를 가져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이사퇴한 것만으로 청년세대 지지가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했다.

한편,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3 이상 국회의원들과 연석회의를 하고 내홍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파이낸셜뉴스 홍창기 기자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기 기사

최근 댓글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