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4 日 日曜日 17: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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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512억 달러…10년 만에 최대폭 41.1%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지난해 4월보다 41.1% 증가하며 10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1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 우리나라 수출이 511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08억달러로 33.9% 늘었고, 무역수지는 39000만달러로 12개월연속 흑자가 이어졌다.

지난달 수출액은 2011 1 이후 10 만에 가장 폭으로 늘며 6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6개월 연속 수출 증가는 3 1개월 만이다.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4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4 누적 수출액도 1977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우리나라 15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했고, 13 품목은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액은 각각 934000 달러, 415000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수출액은 466000 달러로 지난달에 이은 역대 2 기록이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288000 달러로 1 3개월 만의 최고치였다.

신성장 품목인 바이오헬스, 이차전지도 각각 20개월, 8개월 연속 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2018 1 이후 처음으로 9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미국·EU 주력 수출 지역에서 역대 4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교역액은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3번째로 높은 교역액을 기록했다.

산업부는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생산 투자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번 수출과수입이 동시에 30% 이상 증가했다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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