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25 日 木曜日 8: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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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메인뉴스오세훈 최종득표 57.5%, 서울 25개구 ‘전승’…박형준 62.67%

오세훈 최종득표 57.5%, 서울 25개구 ‘전승’…박형준 62.67%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동시에 탈환했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던 민심은 1 만에 정권심판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모두 각각 박영선·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폭의 격차로 앞서며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8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부산 모두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후보는 최종득표율 57.5% 기록하며 박영선 민주당 후보(39.18%) 18.32%포인트 앞섰다.

특히, 서울 25 자치구 모두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는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구에서 무려 73.54% 얻었다. 이어 서초구(71.02%), 송파구(63.91%) 순이었다. 박영선후보가 18대부터 20대까지 3선을 구로구에서도 후보가 53.21% 과반을 넘어 후보(43.73%) 따돌렸다.

박영선 후보는 강북구(45.17%)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며 은평구(44.85%), 금천구(44.82%) 뒤를 이었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62.67% 얻어 34.42% 기록한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형준 후보는 강서구(56.03%) 제외한 부산 지역에서 60%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가장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금정구(65.35%)였으며, 서구(65.07%), 수영구(64.85%), 해운대구(64.9%) 뒤를 이었다.

김영춘 후보는 강서구(41.67%), 영도구(37.26%), 부산진구(36.61%), 북구(35.84%)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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