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두 달째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깜짝‘ 반등하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명을 대상으로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23.6%로 2개월 연속 선두권을 지켰다. 2위와의 격차는 8.1%포인트로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이었다.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은 15.5%로 동률을 이뤘다. 이 대표의 경우 전월 대비 1.9%포인트오르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윤석열 총장은 2.9%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4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7%, 홍준표 무소속 의원 6.6%, 오세훈 전 서울시장 3.2%,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 3%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2.8%,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2.3%,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2%, 원희룡 제주지사 1.6%, 새로 포함된 김두관 민주당 의원 0.9%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1.4%, ‘없음‘은 6%, ‘모름·무응답‘은 3.7%였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임종석·심상정·김두관)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오른 49.8%,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나경원·유승민·원희룡)은1.3%포인트 내린 39.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3%포인트에서 1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26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4만5719명에게 접촉해 최종 2536명이 응답(응답률 5.5%)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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