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19 日 金曜日 23: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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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앞바다 물고기에서 ‘기준치 5배’ 방사성 물질 발견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5 수준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23 NHK 전날 후쿠시마현 신치초 앞바다 8.8 지점, 수심 24m 어장에서 잡아올린 우럭에서 1㎏당 500베크렐()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 5,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자체 기준(㎏당 50) 10배에 달하는 양이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에서 일본 정부의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확인된것은 2019 2 이후 2 만이다. 지난해 2월을 기점으로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모든 어종에대한 출하 제한이 해제된 상태였으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어종에 대한 출하를 일시 중단하기로 상태다.

후쿠시마현 수산해양연구센터 측은 “(문제의 우럭이 잡힌) 신지초 앞바다의 해수 해저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낮은 것을 감안할 이렇게까지 높은 수치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후쿠시마 원전의 항만에서 물고기가 나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할 이라고 밝혔다.

지난 13 강진 이후 1호기와 3호기의 격납용기 냉각수 수위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최근 강진의 영향으로 보이는 이상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도쿄전력은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1 원전 3호기에 설치했던 지진계 2대가 고장이 났음을 알면서도 개월 그대로 방치했으며, 지난 13 규모 7.3 강진 발생 이후에도 이런 사실을 원전규제 당국에도 제대로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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