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 서서 진료를 대기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요양병원과 병원, 교회, 회사 등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76명 증가해 1만573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19일 47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인 이후 다시 300명대로 소폭감소한 상태다.
검사는 4만9406명으로 전일 4만8890명과 비슷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2만9146명이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22일 0.8%로 전일(1.4%)에 비해 낮아졌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9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8명△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6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2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병원관련 1명 △해외유입 3명 △기타 집단감염 7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14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8명 △감염경로 조사중 165명 등이다.
아울러 지난 22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5%이고 서울시는 84.8%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3개이고 입원가능 병상은 8개가 남았다. 또 서울시 및 자치구생활치료센터는 34개소 총 4037병상으로 가동률은 46.5%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804개다.
서울시는 “일상에 만연된 코로나19를 차단하고 보다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 폭발적인 확산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되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콜센터 등 고위험사업장의 운영자와 종사자는 외출·모임 자제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주실 것을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14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시 사망률은 0.92%다.
파이낸셜뉴스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pg)